일단 이런류의 글을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못써도 봐주고 생각좀 적어줘
글 작성자 스펙! 하고 거창하게 쓰고싶은데 진짜 말 그대로 '나 인생 개병신'처럼 살았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 끽해봐야 주변에 널린 워드1급 뭐 공고계열 나왔으니 있어야할 밀링기능사랑 의료전자기능사 이런거 말고는 없더라
군대도 몸 안좋아서 공익으로 빠졋고 집안도 가난해서 사회복무요원말고 산업기능요원으로 중소기업에서 ㅈ빠지게 일함 새벽출근 주말출근 등등 그래서 퇴직할때 돈은 4천가량 벌었음 2년정도일해서 그돈으로 부모님 세탁기, 냉장고, TV, 중고차 정도 바꿔줘서 현재 2100밖에없다(물론 본인도 꽤 씀)그래도 난 돈이 많아본적이 없기도하고 돈 별로 없어도 내가 행복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금액들이었음
24살 군필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산업기능요원 벌어둔돈 2100 스펙은 ㅈ구리고 내가 이제와서 펜좀굴린다고 공단 공기업 등등 취업할 수 있을지도 꽤 많은 의문이 들더라 그런데 갑자기 오늘 말그대로 오늘 새벽 00:05즈음에 친척분이 연락와서 미국와서 식당에서 일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시더라 식당일은 현재 홀 또는 주방에서 일하는건데 나같이 스펙 개구대기인 놈이 주방에서 일해봐야 허드렛일 할 예정이고 홀 같은 경우는 생활영어 정도는 할 줄 알아야한다더라 내가 영어야 뭐 배우기야 했지만 현지인 상대로 먹힐지는 당연히 모르기에 못한다고 얘기했는데 고민이 많이 되더라
일단 근무환경
주급(여기는 주급이라더라)
700달러(이거는 본인이 오전에는 영어배우러 갔을경우)
1000달러(아침부터 저녁까지) 정도
당연히 친척쪽에서 얘기한거라 오면 방도 2개 비어서 하나 내방으로 쓸 수있고 차도 한대 준다고함
그리고 현재 미국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친척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한식요리사가 많이 부족해서 잘하면 평생직장급이라네
물론 본인은 요리 의 요 자도 모름 ㅋㅋ 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내가 요리 할 일이 어디있겠어
우선 3개월만 와서 해보라고 엄청 권유해주시네 3개월정도 해서 미국 주변 구경하고 공부도하고 재밌고 이 생활이 좋다면 학생비자 발급받아서 5년간 공부하면서 일하면 될듯?
근데 문제는 내가 한국 생활을 떠나보내기 싫다는게 제일 큰 문제임 진짜 마음맞고 게임같이하면서 노는 실친들이 꽤 많단말이지 미국가면 한국이랑 시차가 거의 반대잖어? 안그래도 대화하는데 여기는 새벽이고 미국은 아침이라 좋은아침 보내라고 인사하고 대화 마침 이렇게 생각하니까 고민이 깊어진단 말이지..
한국에서 직장구해서 해보고싶은일은 방송편집자가 하고싶단말이지 또 일러스트레이터 원화가도 해보고싶고 근데 더이상 내게 시간이 많지가 않은것 같아 친척쪽은 되도록이면 빨리 얘기해달라네 고교 졸업하고 알바+병역특례보내고 이제 6개월쉬었는데 인생의 큰 고민이 내게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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