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강원도 저는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이성문제에 대해 이성 단둘이서 밥먹는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할정도로 신경도 쓰고
조심합니다.오늘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있다가 친구중한명이 아는 친한오빠들이랑 술을 마시러 간다고 혼자보내기 걱정되서
코로나 때문에 모텔에 가서 마신다고 해서 따라갔답니다 여친이 평소에도 술자리에서 친구들 챙기고 많이 아낍니다
그런데 제가 싫어하고 힘들어할꺼 아니까 모텔에 가고나서 제가 무슨일 있냐고 왤케 텐션이 안좋냐고 하고 나서야 말했습니다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요 저는 그냥 아무일 없이 안전하게 집 잘와라 너도 뭐 선배들이면 사회생활이지
하면서 조금 화도내고 다음부턴 미리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계속 연락할게 안봐도 톡 남겨놓을게 이런말 하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여친과 저는 제가 한살 어리고 만난지는 50일 정도 됐습니다
서로 정말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고 서로 무슨일이 있어도 대화로 풀자고 헤어지자고 쉽게 꺼내지도 말자고 말할정도로
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은 어떻게 넘겨야 할까요
앞으로도 이런일 많을 텐데 제가 조금 달라져야 할까요
천천히 곱씹어보면 그냥 아무일 없으면 넘길만한 일인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여자친구를 속박하거나 마냥 참으며 나의 불만을 억누른다든지 하지마시고 그냥 나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하고 서로 의논해보세요
솔직함의 결과로 이별한다하더라도 그냥 놓아주시고 그땐 새로운 인연을 찾으시면 됩니다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스리지 마세요
감사해요 많이 도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