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에는 경찰되겠다고 3년공부하면서 인간관계랑 시간만 날려먹으며 살다가 동생이 크게 다쳐서 공부때려치고 동네공기업 신규사업하는데 공무직으로 들어가서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근무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이혼도 하고 일하면서 직장갑질 성추행사건도 보며 내가 뭐하는 직무의 인간인가 알지도 못하고 잡부로 일하다가 내 담당 일반직 자리났는데 채용조건 바뀐거 아무도 이야기 안해서 자격여건이 안되서 시험도 못치고 다른 자격되는 1명 지원해서 합격한거보고 현타와서 4년반동안 근무한 회사 퇴사하고 옆동네 출자기관 경력직으로 왔는데 집이랑 거리가 있다보니 원룸잡고 새출발한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보름간 근무하면서 업무인수인계자는 퇴사에 정신팔려서 인수인계는 하나도 안알려주고 내 포지션이 뭔지도 모르겠고 다들바쁘게 일하는데 나만 바보처럼 멀뚱멀뚱 서있고 나는 어디에 소속되어있다라는 느낌이 없네요..
33살이나 나이쳐먹고 원룸에 혼자 멍하니 있으니 우울해져서 동네 산책나왔는데 그래도 멍하네요.. ㅜㅜ
현타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 dc official App
현타.. 극복하기 참 힘들죠.. 일단 빨리 극복하자란 마인드보다는 한 달정도 아무것도 안하고 그동안 하고싶었던 취미라던가 그런걸 즐겨보자라는 마인드가 좀 괜찮은거 같아요. 너무 기간이 길면 단 일 주라도 좋고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하고싶은 목표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러면 현타가 극복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