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A는 9월 달에 우리집에서 놀고 간 뒤로 연락 씹더니


ㅈㄴ 짜증내면서 앞으로 연락하지 말래


그 뒤로 몇 주 동안 또 내 연락 씹더니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지 않냐"


"너 차단할거야", "잘 지내고 보지 말자"


ㅇㅈㄹ하더니 ㄹㅇ 차단당함


두 달 뒤에 연락 다시 됐는데


내가 뭘 잘못했냐니까 솔직하게 말해줘? 이러더니


"너랑 같이 있으면 재미가 없어"


친구를 재미로 사귀냐고 했더니 "응" ㅇㅈㄹ


고딩 때부터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였는데 이딴 새끼인 줄 몰랐다


나보고 자살하라는 것도 그렇고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아직도 ㅈㄴ 생생함


친구B는 재수생이었는데 마침 생일이길래 카톡으로 생일선물 보내줌


고맙다면서 그 후 연락 쭉 계속했는데


빼빼로데이 때도 힘내라고 빼빼로 선물도 해주고


ㅈㄴ 응원해줬단 말이지?


수능 끝나고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근데 언제 한 번 다시 만나기로 했거든?


시간 언제되냐고 했더니 2월에나 시간이 된대


그 때가 12월이었나 아니 수능 끝난 재수생이 뭐가 바쁘다고 누가 봐도 핑계지ㅋㅋㅋ


그래서 내가 너 동네로 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답장이 없음


카톡도 보냈는데 읽씹 혹시나 해서 전화했더니 차단ㅋㅋㅋㅋ


B가 A랑 친구였거든? 둘 다 똑같은 새끼더라 자기는 아닌 척 하더니ㅋㅋㅋ


끼리끼리 논다더니 에휴 시발 난 만나는 새끼들 마다 왜 이지랄이지


생각 안하려고 하는데 안 할려고 하니까 더 생각나더라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 좀 마음이 편해져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