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이었고 딱 한달했는데 어제 나가달라더라.

이유는 내가 임의대로 일처리를 했는데 물론 그걸로 인해 회사에 타격을 입는다거나 약간의 손해라도 본건 전혀 없음.

근데 그 일로 인해서 내가 열심히 일했던것들도 저섀끼가 뭔데 하나부터 열까지 함부로 일을 다 처리하는거지? 가 되버린거임.

스타트업 특성도 그렇고 직원 달랑 셋에 사장은 본업땜에 사무실에 오후7시나 되야 들어오는데 한달동안 한번도 그런적 없다가 갑자기 낮에 한번 방문했는데

나도 날잡고 그날만 그냥 몰래 처리할려던게 걸려버린거임. 그리고 선임자 한명은 평소에 나한테 지 밥그릇 위험을 느꼈는지 이 일을 기회삼아 사장한테 신나게 나를 욕한모양.


사장은 뭐 용납못하겠고 의심되니까 결국 해고통보하더라.

내가 스타트업 경험이 많았는데 오히려 이전 직장에선 내가 적극적으로 일처리안한다고 욕먹고 퇴사당했었는데 ㅎㅎ 참 아이러니하다.

새해에 취업되서 기분 참 좋았고 스타트업이긴해도 연차 쌓고 자기개발잘해서 승승장구할랬는데 또 이런 시련이 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