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고 친가고 이 인간들 정나미는 도저히 안 붙는데
우리 어머니만 맨날 힘들게 하는 주제에 조부모고 이모고 술만 처마시면 징징거리면서 전화해댐

막 내 손으로 죽여버리고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닌데
그냥... 부탁이니까 빨리 돌아가셨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어
아님 요양원에 넣어버리고싶어 진짜
가족 모임때마다 어머니보고 왜이렇게 말랐냐 하시는데 다 당신들때문에 마르신거라고 말하고싶음 진짜...

오늘 큰이모님이 코로나 확진이라고 얘기하는데
백신도 안맞으신주제에 계속 싸돌아다녔으니 뭐 당연한 결과겠지
합병증으로 돌아가버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사실 이러면 안 되는 거 나도 알긴 아는데
모르겠음 계속 그냥 콱 죽어버리지 이런 생각이 슬금슬금 드는게 힘들다...

내가 이런 사람들까지 가족이라고 사랑해야해? 진짜로?
난 도저히 가족의 경계를 부모님 이상으로 못 넓히겠어
조부모님이나 이모님 삼촌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는 남같이만 느껴지는데
남이 아니라고 계속 그러니까 점점더 미워지고 도저히 못 사랑하겠어 계속 연 끊고싶어져
이젠 외가친가 가는 것도 너무 싫고 얼굴만 봐도 속이 안 좋아짐
진짜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