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앉아있지는 않지만 종종 쉬는 날 디시 하면 책읽으려다가도 오히려 디시가 더 꿀잼이어서 방문하는 갤러리는 많지도 않은데 3~4시간은 기본이요 어쩔 땐 하루의 절반을 앉아있어 보기도 했었음. 진짜야...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갤러리도 자주 오는 건 아닌데.
디시에 입문한 이유 중 한개가 취미생활 관련해서도 있지만(자랑은 아니고 종종 활동사진 올리려고, 네이버블로그는 만들 생각이 그닥 안 들더군) 종종 정말이지 나는 말하고 싶지만 말 못하는 거, 예로 난 정치이야기 먼저 안하는데 정치이야기 먼저 다른 사람들이 해서 좀 짜증나거나(나도 사실 극우 아닌가 일베 아닌가 소리를 친척들에게 들어보니 너무나도 억울했음. 내가 그렇다고 이분들이 무슨 이야기 한다고 네 다음~ 이런 식으로 모욕적인 말 하지도 않았었는데) 혹은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거 같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거 답답해서 이런 거 관련된 갤러리에 글을 쓰기도 했었고.
혹은 친구가 거의 현실에서 없다. 외국인 친구들은 다 지금 자기 나라에 살고 있어서 줌이나 페메로 만나고 있고. 이유인즉 만나 봐야 말할 게 없다. 전화나 카톡으로 잘 지내냐 물어보기도 지겹기도 하고 맨날 하는 이야기가 그놈의 군시절, 학창시절, 대학, 대학공부, 취업, 결혼 그리고 어쩌다가 연예인이나 맛집 이런 거밖에 없으니 재미가 없더라. 거의 다 답이 똑같아서.....(저거에 추가로 집안 어른들과 멀어진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에 대한 의견이 갈리는데 내 이야기 안 들어주는 거랑 정치이야기 하며 누구 뽑아야 한다 이러시다 보니 걍 네네 하거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해도 머리 아프더군)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음. 나는 자칭 아웃사이더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살아서였을까 혼밥도 참 익숙해서 왜 혼밥을 사람들은 싫어하나도 이해가 안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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