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제부터 오른손 셋째손가락이 아픈거 시작으로 오른손이 샤프 잡기도 힘들 정도로 계속 아파서 아침 일찍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한동안 며칠에 한번 오른손 셋째손가락 때문에 항생제 주사 상태 좋아지기 전까지 맞아야 한데...ㅠㅠ
셋째손가락 고름을 주사바늘을 여덟방이나 놓고 짜내는데 아파 미치는줄 알았어. 이거 놓기 전에 간호사분들이 저 사람은 뭐하다 셋째손가락 저리된거지 생각했는가 웃음을 못참고 웃던데 욕나올뻔함. 나 최근에 누구한테 가운데손가락 올린 적 없었다고!!
왼손오른손 모두 소중하지만 오른손은 샤프 잡고 공부도 하고 타자도 치고 연장을 잡고 뭘 만들거나 해체시키기도 하는 소중한 부위이고 기사시험 공부중인데 너무 심란해진다. 그 와중에 아는 동생은 대통령선거 누가 되었다고 나라 망했다며 전화할라 하고 할머니는 잔소리 날로 심해지고(심지어 하루에 한번 씻는거도 막 뭐라 함) 나한테 종종 툭하면 전화하고....나이가 어리건 적건 내마음 모르는 인간들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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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팠겠다... 어쩌다 그렇게 된건지 몰라도 얼른 쾌차했음 좋겠다... 아플수록 주변에서 떠드는 말들 다 흘려버려.. 일단 빨리 낫길바란다
며칠은 항생제 주사 더 맞아야 나을 거 같다는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치지 않아도 우연히 생길수도 있는 병이라고 어제 찾아보니 나오던데 왜 이런 병에 걸렸나 모르겠어.(나을 때까지 항생제 안 맞으면 패혈증 걸리거나 그 손가락만 자를 수도 있다던데....ㅠㅠ) 진짜 할머니는 곧 80이니 니가 이해하라지만 종종 사람 마음도 모르고 저러는 거 보면 진짜 욕 한번 할머니한테 안해봤으나 참다참다 언성 올라가기도 하더라. 손가락 통증 때문에 오늘 또 병원에서 항생제 주사 맞으러 오라는데 운전면허 시험 오늘은 그래서 부득이하게 취소도 해버림. 3수 하는 거 빨리 붙고 싶었다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