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엠생 26년차다 학교 성적은 나빳고 키도작고 지금은 비만이고 당연히 모솔아다 새끼고 알바로 죽지않을정도로만 일하는게 내 인생의 요약이야 

질병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갑상선암으로 수술도했고 뭔 희귀 난치성 질환이라는 궤양성대장염이라는 병때문에 약을 평생 먹아야함 교우관계? 당연히 씹창났지 

커뮤 전전하면서 하루를 태우고 뒈질때까지 딸치면서 뇌에 있는 뉴런 하나마저도 도파민으로 몽땅 다타버렸을거야 해뜨면 자고 해지면 일어나는 병신같은 날을 6년이나 살면서 나는 언젠가 성공하겠다는 별 병신같은 망상속에 살았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이지랄로 6년이나 태우고 20대 중반쯤 되니 현자타임이 오더라 

 내평생 내세울게 하나도없었음 학벌도 매력도 그렇다고 게임을 잘하는것도 아니었지 가끔 sns에보면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이대로 살면 안될것같아 나도 바뀌고 싶어 머리에 지식을 넣고 좋은 직장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건강한몸에서 살고싶다 ,,

그래서 일단 돈이라도 벌어보자고 처음 계획을세웠는데 

병신같이 지낸 역사가 너무 유구해서 내 인생의 방향을 잡을수가없다 뭘해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 .. 

나는 인간관계라고 할것도 ㅈ도없고 커뮤니티로 인생대부분을 태워벼렸지만 그래도 남은게 있다면 너희들뿐임 

그러니 부디 조언좀 써주고 가길바라..


요즘은 잠을 잘못자 내 잘못을 직시하고나니 내가 너무 늦게 깨달은건 아닌지 이미 내 인생은 구렁텅이에 너무 깊이 박혀버린게 아닌지 이제는 희망을 접어야할때인지 

너무 많은 죄책감과 절망이 나를 짗누른다 나도 이제 열심히 살고싶다 .. 멋지긴 커녕 평범함이랑도 거리가 먼 씹창난 인생이지만 나도 멋있게 살고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