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는데 나는 지난번에 글쓴 거처럼 오른손 가운데손가락 다쳐서 요번 목요일에 학교 인근 병원 갔을 때 하.... 연와직염이라고 잘못하면 다친 손가락만 잘라내거나 심하면 패혈증으로 죽을 수도 있으나 초기에 병원 와서 다행이니 항생제만 몇번 병 낫기 전까지 맞으면 될 병이라고 의사쌤이 그러시던데 주사바늘만 8방 놓아서 고름 짜고 붕대 감았는데 ㄹㅇ 괴롭건만 간호사 분들이 내 손 보고 웃음참기 실패해서 웃으시니 진짜 악마를 보았다에 나온 장경철 마냥 정색하고 한마디 할 뻔함.
이런 간호사 분들 원래 많음? 뭐 예로 여자분들은 포르노 보면 당황하는 분들이 많다는데(본인 히스패닉 여사친도 처음 포르노 보고 당황했다더군. 너무 과격한데 미친 거 같다고.) 간호사들은 아무래도 엉덩이도 주사 놓을 때 맨날 보고 비뇨기과 간호사면 그곳을 맨날 보시다 보니 그렇게까지 어색하진 않고 종종 웃기기까지 하다던데.
다행히 예전에 고래잡이 했을 땐 간호사분이 한명만 의사선생님이랑 들어오셨는데 그때는 웃음참기 성공하셨더라. 이유인즉 나 어렸을 적에만 해도 어머니가 내 거 크다고 종종 뭐라 하셨었거든.
이 글 이외의 이야기지만 노인분들 중 공감대 떨어지시는 분들 많으심? 아니 내가 어제 몸살감기 때문에 너무 아파서 난방 틀고 감기약 먹고 누워있었는데 난방이 너무 뜨겁다고 난방비 엄청 요번달에 나올 거 같다고 하시기도 했고(난방기가 며칠 전부터 고장난 거였는데 다음주에나 정비기사님은 오신다고 하시네.... 나는 26도만 되어도 적절한데 자기 혼자 종종 28도까지 난방기가 올라와 있더군) 너 할머니한테 감기 옮기면 할머니 어디 못간다 이 이야기만 하시니 정말이지 화가 나 미치는 줄 알았어. 종종 할머니가 내가 아무리 간단하게 그리고 크게 말해도 뭐라 씨부리냐고 하시는 거 때문에 열받을 뻔 적이 많았는데. 진짜 이정도면 보청기 사셔야 하는 거 아님? 부모님은 노인들이 원래 그렇다고 니가 이해하라지만 종종 화가 나 미칠 거 같아. 할머니한테 그렇다고 나쁜 짓을 한 적은 없다만.(종종 몇번을 말해도 계속 물어보시니 언성을 높인 적은 있었다만....)
간호사가 웃으면 그냥 뭐가 웃기냐고 물어보면 되는거고 종종 고능제 같은 분들 있기도 하지 근데 그 부분은 백날 말 해도 절대 고칠 수 없는 부분임
노인분들은 아무래도 우리랑 세대가 다르니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 다만 나는 정말이지 너무 손가락이 아프고 또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패혈증 걸리거나 손가락을 자를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간호사분들이 큭큭 웃으시니까 화가 나더라. 나는 진짜 생사의 갈림길 같은 심정을 느꼈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