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이긴 한데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 적어도 그 손을 잡아주지는 못하더라도 손을 냅다 뿌리치고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면 안되는거 아니냐?
내가 진심으로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다고 울면서까지 말했는데 자살한거면 하라고? 핑계라고 하는 말이 자살하려는 사람 말리는게 잘못된게 아니냐고? 너 같은 소패새끼를 수년간 좋아한 내가 병신이지
어쩐지 뜬금없이 전화해서 왜 이렇게 쓸데가 없냐고 할 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또 한 놈은 내가 선물도 보내주면서 연락도 잘 주고 받다가 갑자기 개뜬금없이 차단당했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또 같은 일이 생길까봐 무서워서 사람과 연 맺는 짓을 더 이상 못 하겠더라...
다른 사람 만나라 이런 조언 말고 실질적인 조언 좀 해줘라 진짜 절실하다.. 기분 좋다가도 과거 생각 떠오르면서 우울해지고 그런다 그래서 정신과도 다니고 있고 뭐 방법 없냐 이러다가 미칠 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