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신에 문제가 좀 있는 21살에 사회초년생임



우선 상황설명부터 하면
아는사람이 소개해준 일자리로 계약직 취직함
근데 흔히 생각하는 인턴그런게 아니라 1달동안 타지에서 연수받고 그에 대한 급여를 받는식임



근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내 현재 정신상태가 좀 ㅂㅅ임
결벽증과 강박증은 기본탑재에 인간불신은 아니지만 남에게는 내 거짓된 가면?만 보여주고 내 본모습을 보여주기가 무서워서 인간관계가 겉으로 보면 엄청 사교성좋게 보이는데 내 개인은 곯아가고 있는중임
그리고 쓸데없는 걱정도 엄청엄청 많은편이고
그렇다보니 그쪽에도 심력을 계속 쏟다보니까 여유가 없음
뭔가 터지기전의 댐을 청테이프를 때서 덕지덕지 계속 발라놓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상태에서 타지에 와서 기숙사 그것도 3인1실에서 생활하다보니까 좀.... 힘듬



예전에 극단적인 선택 몇번할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가 그걸 정신과에 가서 극복한게 아니라 그냥 내 스스로 받아들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없어 진거다 보니까 그 그림자에서도 못벗어났고 또 다시 그렇게 되면 정말정말 버틸수 있을까 너무 무서움
뭔가 쓰다가 고해성사같은 느낌인데
이런 마음의 병을 여기서 치료할수는 없잖아?
그래서 그냥 타지에 잘적응하고 여기서 뭔가 내가 할수있는 거라도 제안해줄수 있어



욕박아도대고 그냥 아무말이나 상관없음
+) 아니면 도피성행동이라도 뭔가 우울한 느낌에서 벗어날수 있는 취미(인방같은거)라도 추천 해주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