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해만 있으면 졸업하고 직장잡고 싶은데 개강을 한 2주 전부터 계속 좌절하고 싶을 만치 모든게 다 문제여...ㅠㅠ

개강 첫주엔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오른손에 물집이 엄청 크게 나서 연필만 잡아도 글씨가 아파 정형외과서 참다참다 비명 지를 정도로 아프게 물집 빼고 그 주 동안 오른손 제대로 못쓰고 항생제 맞으러 다니고,

둘째주(지난주)는 코로나에 나도 모르는 사이 걸려 할일은 있는데 일주일 내내 잠만 미친듯이 오고 쿨럭쿨럭 하며 학교도 못가고 방안에만 있었고 격리가 풀렸지만 축농증이 어제 학교 수업도 부득이하게 지각하면서 병원 가보니 이번엔 왔다고 의사쌤이 그러셔서 약먹고 있는 거 때문에 같이 사는 할머니가 계속 감기 옮기지 말라 주무시다가도 일어나셔서 녹음기 마냥 그러시니까 정말 참다참다 틀니 한달 압수, 한달 TV 시청금지라 하고 싶을 정도다.

오늘은 학교 일찍 끝나 집에서 잘 모르는 내용 사이버강의로 복습도 하고 내일 아침까지 내야 하는 과제 빨리 완성해 내려고 했는데 내 노트북, 6년을 쓴지라 배터리 새거로 바꿔주고 충전기도 바꿔주고 메인보드도 20만원 들여 바꿔줬건만 배터리 충전이 안되서 할일을 못하고 있네. 하필 직행버스 타고 나가야 도시가 겨우 나오는 시골인데.... 한번 도시왕복에 기본 8400원이야...ㅠㅠ

계획한 할일을(예: 사이버강의 듣기) 계획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데 못하니 손에 다른 할일도 잘 안잡히고 미치겠는 하루네. 징크스인가?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