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같이 다녔던 여자애고 내가 매일 놀리고 도망치면 걔가 나 잡아서 때리는 그런 흔한 초딩 남자애 여자애 사이였음
당연하 눈치챘겠지만 얘 좋아했고 첫사랑이였음
2학년 때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했었는데
5학년때인가 평소처럼 내가 이 여자애를 놀리고 도망치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그 애가 울기 시작하더라고
그날따라 그 애 기분이 별로였던건지 아니면 내가 선을 쎄게 넘었던건지는(아마 내 성격상 이거는 아닐거같긴함)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나한테도 꽤 충격이였음 내가 직접 좋아하는 애를 울렸다는게
그래서 그 때 이후로 이 여자애를 놀리는 짓은 그만뒀는데 몇 년동안 장난치다가 얻어맞고 장난치다가 얻어맞고 그게 계속 반복되던 사이에서 장난을 안 치려니까 뭔가 어색하더라고
그래서 그 이후로 말을 잘 못걸게 됐음. 어색한것도 있고 아직도 나한테 맘 상해있을까봐
그러다가 점점 멀어지게 됐고 지금 난 벌써 성인이 됐는데
작년에 갑자기 그 여자애 생각이 나서 인스타에 이름 검색을 해봤음
그랬더니 뜨더라 그것도 옛날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그 모습 그대로였음
그래서 연락을 다시 해볼까 생각했는데 그 당시 이후로 한번도 연락을 안 한 애가 갑자기 연락해오면 당황스러워 할 거 같아서 해볼지 말지 계속 고민중임
연락을 하는게 좋을지 아닌지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서 글 써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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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릴 때 추억으로 인하여 반가움 마음이 크다면 연락을 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비추인가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 남자가 이성이 마음에 들면 표현하는 게 당연지사입니다 연락은 먼저하되 하지만 그 마음을 너무 내비춰서 상대방을 부담스럽게하면 안 되겠죠 ^^
이성이 고프다거나 그런 생각은 아니라서ㅎ...그럼 올해 말에 연락 한 번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죄송하네요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거 보니 좋은 인연이 생길거같네요
단순하게 본인 어릴 적 친구가 본인에게 연락을 한다면 본인은 어떨까요? 반가움이 크겟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겟네요
반가우면 그 친구가 님을 지금은 알지 모를지 전 모르지만 메세지라도 보내봐야죠 ㅎㅎ 끙끙 혼자 앓지 말고요. - dc App
나도 그런친구 있었는데, 잘 살고 있을까 궁금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