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를 지었다고 저 인간을 계속 감수해야 하는걸까. 


자기를 서른 넘게 먹여살리고 있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무조건 남탓 상황탓만 하고 지 좋을대로 안해주면 지랄발작, 사람을 들들 볶아댐.


벌써 약을 팔년째 복용중이고 병식은 있는데 성격이 더러워서 미치겠음.


첫째라고 가족들이 떠받들고 오냐오냐 해서 원래도 고집세고 이기적인 인간이었는데 발병하고 나니까 더러운 성질머리에 망상까지 더해짐.


나야 독립하고 저새끼 안보고 살면 그만이지만 부모님이 쟤 땜에 계속 고통받으실거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하다.


아직까지야 부모님이 경제력이며 힘이 있다지만 나중에 더 나이드시면 절대 감당안될텐데 어쩌냐.


나도 말이야 맨날 연 끊고 산다고 하는데 부모님 생각하면 진짜 연을 끊을수도 없을테고...


진짜 생각같아선 걍 내다버려버리고 싶다. 서른 넘게 키웠음 됐지 언제까지 가족들 피 빨아먹는 흡혈귀 같은 인간땜에 고통받아야 하냐. 내가 벌어서 부모님 주머니에 챙겨드리는 돈 저 새끼가 쓸데없는데 탕진하는거 보면 복장터짐.


돈 벌 생각은 안하고 가족들 뜯어먹고 살면서 원망은 원망대로 하니ㅋㅋ


걍 집 나가라하고 지가 알바를 하던 장애등급이랑 기초생활수급 받던 해서 살았음 좋겠음. 가족이란 이유로 평생 저걸 감당해야 하는건 너무 가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