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에도 오래 있지 않아 공부할 시간은 많지만 요즈음 잠자리에서 일찍 일어나기도 쉽지 않고 학교 일찍 나가서건 집에서건 스마트폰 보는 시간도 카톡으로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두번 연락하기나 구독하는 블로그 새글 올라왔을때 아니면 많지도 않은데....  TV도 어쩌다 금/일요일 밤 11시에 좋아하는 프로그램 하면 켜는거 아님 안봄. 인스타도 자주 보지도 않고.

학교서나 집에서나 뭘 하려 해도 싫고 잠만 자고 싶다. 다음주 중간고사인데 아직 다 못만든 정리노트나 복습하려는 사이버강의 있어도 별생각 없이 무의미하게 있을때가 너무 많아. 하려해도 쉽게 지치고. 예전엔 이거보다 의미있게 살았는데 어느 순간부턴 독서도 예전같지 않고 다시 알바찾아보기나 2년만에 다시 펴는 외국어 공부책도 한달째 방치중....알바해서 번 돈으로 읽고픈 책도 사고 운동용품 사 운동도 하고 싶다만. 점수 올리려던 토익도 두번 떨어진 기사자격증도 다 너무 싫어 미치겠어. 

마음정리하려고 지난주에 산속 절 한바퀴를 돌아도 이러네. 취업하고픈(단지 회사명으로 말고 월급이건 내가 여기서 맡아 할 일로건) 직장을 찾았어도 내자신이 자신이 없으니 잠만 자고 싶은거 같기도 하고. 내일이 매일매일 없는듯해. 대학서 2년을 내일이 없이 사니 좀 이제 인간답게 살고 싶은데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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