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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썼었지

요약

ROTC + 군장학. 

ROTC : 대학에서 준군인 신분으로 제복 입고 다니고 방학마다 군사훈련 받다가 대학 졸업하면 소위 임관하고 군복무 시작.

군장학 : 학비지원 받는 년수만큼 군복무 연장. 서울 H대 공대. 사립대라 학자금 대출보다는 그냥 군인월급 받으면서 돈 더 모으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나- 흙수저. 소위, 중위 시절 오오미! 군인체질인가? 해서 대위까지 스트레이트로 달고 중대장이라는 지휘관도 해보고

 장기복무심사(군대말뚝) 통과해서 중령까지는 바라보다가 부대에 사고터져서 30살에 강제전역.

 중령, 20년 채우면 일단 군인이란 직업이 안정적이게 되고 군인연금 받을수 있으니까.

 소위, 중위, 대위 등 위관급은 그냥 계약직이라 보면되고 소령부터가 진정한 정규직 군인이라고 보면됨. 

 군인월급+주식으로 불린거 2억 가지고 나와서 중견에서 일하다가 

 2020년 비트코인 대불장때 코인선물로 대박 터져서 15억까지 불렸다가 욕심 그득그득 10억으로 줄었다가, 

 지금도 주식 계속 하고 있고  2년넘게 코인도 계속 굴려서 13억 되는중.

 내 노후자금 싹다 마련함.

 결혼생각 없음.

 엄마 은퇴하셨는데 연금액수 알아보니 너무 적어서 매달 100만원 이상 드림.

 사정상 같이 살수는 없어서 엄마랑 동생은 부천에 살고 나는 김포공항 근처 오피스텔 살음.

 군생활동안 피부 썩어서 전역당시 30살에 다들 30대후반으로 봤는데 요즘 피부관리 꾸준히 다녀서 이제서야 지금 36살인데 30대 초반정도로 보더라.


62살 엄마 - 나 중딩때 이혼하고 이미 낳은 자식 끝까지 책임질거라고 엄마 혼자서 자기 인생 포기하심 ㅠㅠ

  다행히 이혼할때 건져낸 돈으로 샀던 부천의 작은 아파트 하나라도 있으니까 쌉 다행임. 가격 많이 올랐는데 어차피 팔것도 아니고 계속 사실거라함.

  그리고 몇년안에 재건축 된다고 함.
  그동안 거의 20년 혼자서 고생만 하시다가 2년전 20년 다니던 백화점 은퇴하고 삶을 즐기고 계심.

  예전에 주식이랑 코인으로 예상보다 더 벌어서 한방에 500만원 쏴드린적 있는데 

  엄마도 그동안 모은돈 꽤 있으니까 걱정말고 내가 보내드리는 100만원도 아주 충분하고 넘친다고 더 보내지 말라고 잔소리하심.


문제는 여동생

예전부터 엄마 속 많이 썩혔음.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기술을 배운것도 아니고 일도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월급 200충인데 계약직으로만 이리저리 옮겨다님.

나도 존나 갈구고 혼내고 해봤는데 여동생이라 차마 쥐어 팰수도 없고. 

한번 내가 엄청 열받아서 동생 고딩때 싸대기 날린적은 있는데 그때 이후로 좀 나를 무서워 하는건 있는데 내앞에선 수그리다가 내가 없으면 엄마말을 안들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는걸 깨달음. 본인의 의지가 없는데.

예전에 불쌍해서 카드빚 몇백 내주고 용돈 챙겨준것도 하도 징징대니 준거임. 

그때 나 아직 군복무 할때였음.

떨어져 지내니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러다 강제전역후 엄마집에 잠깐 같이 살았었는데 동생이 좀 여태까지 살아온게 정말 가관이라 

지도 이제 대가리 커졌다고 무서워 하는 척만 하고 그냥 말을 안들음.

그래서 아예 용돈이고 뭐고 다 끊어버린거임.


물론 이야기 양쪽 다들었다.

내가 대학에서는 ROTC 군사훈련받고 장교임관하고 나서는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느라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 다 들었음.

결론은 엄마는 동생때문에 존나 속썩였고

동생은 그냥 욜로 즐기고 남자들 어장치면서 놀고 모은돈 하나도 없이 잘 쳐먹고 살았음.

나이가 들었는데 운동도 안하니 살도 아주 토실토실함.


이런 상황인데

만약 말안듣는 자식이라면 그래도 어쨌든 태어나게 한걸 선택한거니 성인될때까지 자립할때까지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동생은..... 내 동생으로 태어난건 내가 선택한것도 아닌데 지는 존나 편하게 쳐먹고 살았는데

이 돼지년 내가 또 먹여살리려면 50대 60대 넘어서도 내가 고생할 각이다. 

아니 스트레스 쌓여서 일찍 죽을듯. 

계집의 허영과 욕심에는 10억도 순삭이더라.


주식 코인 등으로 돈버는거 절대 쉽지 않다.

맨날 분석 공부 해야하고 돈버는게 다 어려운것이니 스트레스도 받고 벌때도 있고 잃을때도 있고.

난 운이 좋아서 대박나서 시드머니 확 커져서 이제 안정적으로 운용해도 충분히 먹고살만 하게 된거고.

주식에서 수익 꾸준히 나지않고 많이 잃고 물리는 재능없는 사람은 그냥 현생 원화채굴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함.


난 10대랑 20대를 통째로 공부랑 나라에 그냥 몸을 바쳐서 30대 되서야 좀 편하게 살려는데

왜 또 내가 희생을 해야 하는지 의문.

엄마를 위해서는 희생을 할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