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간인데 학교 일찍 가서 혹은 학교서 일찍 돌아오면 조금이라도 공부하려 해도 잘 안되고 늘 피곤하던 나였기도 한건 인정하지만 이번학기 너무 골치아파 종종 다 때려치우고 싶더라.
이유인즉 다음주 월 화 목 중간고사인데 목요일이 큰일난게 세과목 시험보고 끝나는데(내일이랑 모레는 한과목씩만 침) 일요일에 두번 떨어진 기사시험 치건만 진짜 학교 공부방이건 집에서건 피곤하기만 하니 공부 열심히 하는 거도 되는거도 아니고 내나름대로 놀고 싶기만 하다. 책을 지겹도록 읽기도 하고 싶고 산에 꽃구경도 가고 싶고 영화를 질리도록 보고 싶기도 하고. 시험기간엔 잠시 하고싶은걸 해도 시간이 빨리 지나니 집중해서 공부하고 싶지만 쉽지가 않어.
다음달 14일은 유통관리사 2급시험인데 졸업유예 1년, 진로를 과거에 확실히 못잡으니 참 힘드네. 9월엔 식품기사 필기시험 치고 싶은데. 아니 어째서 날지날수록 하고 싶은 것들도 따라서 늘어나는 걸까? 보고싶은 영화고 꽃이고 읽고싶은 책이고..... 운동이고....
- dc official App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