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유예 1년, 재수강 포함 미련 남는 것들을 남이 취업하든 뭐하든 눈치보지 말고 더 정비하고 내년엔 취업하고 싶다고 국장수령 기회 두번 남은 거 때문에 부모님께 간절히 부탁해 받은 기회지만(이번학기 받음) 여러 실패를 겪고 내일이 없이 살던 2년의 삶이 다시 반복되고 있음.
제일 큰 이유인즉 그저 교수님들이 외우고 공부해야지? 그래서 학점받고 취업해야지? 하는 공부는 내 스스로 재수강 해도 짜증내고 못따라가 힘들어하는 과목들 투성이임. 나도 이 학과가 그래도 원래 갈까 싶던 학과보다 좀더 광범위한 진로를 보유한지라 오고 싶어 지원한건데. 대다수가 공무원 간다고 공부하는 학과들은 낭만이 없다 느낀거도 한 이유였고. 가고싶은 직무의 직장을 손꼽아봤어도 이런다니....
배우는 게 두 학과간 매우 유사한 거도 이유였고. 기사시험도 그저 졸업요건용으로 공부해야 한다는게 책상에 앉아도, 두번이나 떨어지고도 미친듯이 싫더라.(3차때 식품기사 치고 싶은데....) 근데 내가 흥미있어 스스로 하는 독서나 공부들은 너무 좋더라. 시간가는줄 모를때도 있어.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종종 공부도 더욱 안잡히고 사이버강의도 듣기 싫고 피곤해지기만 하기도 하다 겨우듣고... 휴학을 이런이유로 학교가기 싫다고 부모님과도 상의하고 나를 고치려고 심리상담센터도 가봤으나 다 말짱도루묵이더라. 아침일찍 대학공부방 가서 책을 펴도.
알바라도 하고싶으나 난 유독 구하기 힘들던데 진짜 내일이 안보인다. 대학교 시험 결시 생각했을 정도로... 집중 잘 안되면 시험지 답 잘쓰기도 힘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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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취미고, 하기 싫어도 하는건 일이다. 꼭 기억하고 싫어도 해야돼.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건 공부가 아니라 취미생활하는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기가 부족한게 뭔지 찾았으면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뭐라도 해보는건 어떰?
글쓴이건만.....나도 그래서 일찍 일어나 아침 8시면 학교 공부방에 가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산책도 자주 잠시 갔었음. 근데도 책만 펴면 스트레스가 나고 피곤하기만 하던데. 상담을 상담소나 병원서 받고 변화할라 해도 모든게 하기 싫어 괴롭더군. 알바는 다시 주말에만이라도 할수 있는거 알아보고 있어. 영혼없이 공부하고 일하고 - dc App
를 평생 살면서 반복해야 한다는게 싫어 죽고싶다 생각도 많이 했었고 전공진입 때부터 학기시작땐 열의가 넘치는데 중간고사 다가올 때부턴 에너지가 슬슬 떨어지고 피곤해지더라. 취업자리 찾아보거나 공부하려 일찍일어나도 하루하루 가치도 없는 거 같아 25살, 이 벌레같은 인생 끝내고싶다. 주변 어른들도 나 이상해졌다던데 특히 할머니가 그소리 - dc App
하면 치매증세 있으시면 조용히 하세요 할까 생각해봤을 정도임.(실제로 치매증세가 있으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