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중반이고 지거국 수학과나와서 학원에서 근무중.


학부 시절에 성적은 그래도 잘받아서 수교과 교직복전 완료. 정교사 자격증 있어서 임용 칠수 있는 상황이고 엄마도 이걸 바랬음.


나도 어차피 교육쪽으로 갈거라 도움이 될거같아 일찍부터 준비함.


난 학교 다닐때 부터 계속 학원에서 일하고 과외같은거 조금씩 해왔는데


이게 적성에 맞다고 느껴서 30살 초반쯤에는 작은학원 하나 차려서 원장하는게 목표고


지금 졸업하고도 학원에서 근무하고있음. 주4일 6시간씩 근무에 실수령 240 시험기간에만 2주정도 주말근무 3시간함.


원장쌤이 엄청 좋은분이라 지역 학원가 치고 워라벨이나 급여수준 나쁘지않은편.


암튼 어릴때부터 엄마가 존나 성적으로 지랄하고 성적안나오면 패고 그러던 간섭 심한 부모였음


대학생때도 진로간섭을 존나 하더니 지금 학원에서 일한다고 그런 도움도 안되는일 하지말고 임용이나 치라하고


몇년째 임용임용 노래를 불러서 너무 좃같은상황. 엄마가 진짜 옛날사람이라서


공부해서 얻는 안정적인 사무직 (공무원, 교사) 빼고는 직업취급 안하는 그런스타일임.

일례로 겨울에 보일러 설치하러 오는 기술자 아재들 왔을때 앞에서는 교양있는 척 말하고 주스랑 간식가져다주고 하는데


아재들 가고나면 "너희도 공부안하면 저런일이나 해야된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그래서 내가 사교육에서 일하고 싶다 해도 그런건 "시간낭비, 쓰잘데기 없는일, 헛짓거리, 되지도 않은거" 이런 좃같은 워딩하면서


맨날 진료강요하는 상황인데 어케해야되나.


어릴때부터 이야기 많이 해봤는데 진짜 나이랑 마인드 전부 옛날사람이라


설득이런거 절대안통함. 그냥 기본 마인드 자체가 씹권위적이라 집에서 아빠 누나 나 등등 누구랑 갈등있어도


절대 자기는 잘못한거 없고 무조건 남이 잘못했다는 그런 스타일. 논리적으로 따지면 자식새끼가 부모 이기려드냐 무조건나옴


다른집 자식새끼들 이야기 들으면 너희같은놈들 한번도 못봤다면서 ㅋㅋ


집이 흙수저거나 그런건 아니고 지방에 4억정도하는 자가 아파트 있고 그외 예금이나 주식이런거 다하면 1억정도 있는집임.


아빠는 공무원/ 누나는 30대 중반 집에서 돈받아쓰는 7년차 공시생/ 엄마 주부


3줄 요약


1. 나는 진로 사교육으로 이미 결정한상태


2. 엄마는 맨날 임용임용 노래 처부르면서 내가 결정한 진로 존나 비하해서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 존나 받는상태


3. 엄마 마인드가 존나 옛날사람에 씹꼰대 of꼰대라 설득이란 선택지는 아예없음.


그냥 독립하는거 밖에 답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