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말하는 6개월 국비 코딩 학원을 다니고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군대도 전역하니 취업을 해야한다는 막막한 현실에 부딫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전공도 일어과라 취업엔 별 도움도 안되고 인터넷 이것저것 살펴보니 국비지원 하는게있어
취업에는 그래도 IT 계열이 좋겠거니 해서
별생각없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국비코딩학원 현실 이런것들보면 코딩 노가다할뿐이다
이런 말들이 많지만
사실 전 돈만 벌면 상관이 없어서 상관이 없었습니다만
코딩에는 쥐 좆도 이해가 안간다고 해야할까요,, 남들 다 하는 것들을 저만 전혀 못쫒아가고있던겁니다
기본적인 것들도 못쫒아가고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학원에 간후 하루종일 앉다가 온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앞에 설명글만 열심히 타이핑하고 응용해서 코드를 짜보라고하면
전혀 짜지도못한채 시간을 허비하고있구요
상담을 받았더니 "다들 처음엔 그래요 못 쫒아가는게 당연한거에요 포기 하지마세요"
처음에나 그려려니 했지 계속 들으니 그냥 좋은말만 해주려는거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합니다
애니플러스 같은 샵같은데에 알바를 하는건 직업이 될수는 없겠죠?
이제 24퍼째인데 빨리 그만두고 다른것들을 찾는게 좋을까요?
다른분들은 이런고민 생기면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딩은 아무래도 재능쪽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만 요즘 기본 코딩정도는 어느 분야는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마치 영어 토익같은 느낌처럼. 지금 배우는 코딩이 결코 손해는 아닐거에요
안녕하세요 현재 4년차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저는 학원출신은 아니고 대학에서 전공을 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어떤 식으로 학원에서 가르치는 지는 잘 알고있어요 친구도 다니고 있고, 학부생 중에서도 스스로 실력이 떨어진다며 혼자 학원 다니는 경우가 주변에 있거든요ㅎㅎ. 물론 코딩 재능의 영역 있는 거 인정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봤을떄는 100명정도의 개발자를 봤다고 할게요. 재능충은 5프로 정도 돼요. 어딜가도 2인분 이상을 하는 친구들이죠. 5명정도네요ㅎㅎ 그 후 나머지 95명은 타고나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1.5인분 이상하는 잘하는 애들이 20프로정도 돼요 저중에서. 코딩이 타고나지 않아도 좋아서 잘하는 애들이 있거든요. 나머지는 다 똑같아요. 죽기 살기로 해보신 적 혹시 있나요?
제가 죽기살기로 해본 적이 정말 단 한번 있는거 같아요. 회사에서 사수한테 매일 개털리고 멘탈 갈리다보니, 집 갈때도 코딩생각 주말에 코딩하고 야근하고 매일매일 코딩에 미쳐 살았어요.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정말. 학부생때 열심히 안해서 이렇게 벌받는구나, 내 머리가 나쁜가 하면서 아이큐 테스트도 5번정도 해보고 ㅋㅋㅋㅋ 하지만 그 후에 실력성장이 정말 많이 됐고 1인분은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성장했네요. 지금도 스스로 잘하진 않아요. 세세하게 물어보면 너무도 부족하지만 결국 1인분을 하고는 있어요. 작성자님이 코딩을 타고나게 잘하지 않아서 주변이랑 자꾸 비교하게 되는거 알아요.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타고난 사람은 그만큼 드물고 지금 4년차 하는 저도 학교 동생들한테 쪽팔림 무릅쓰고 묻고 해서
1인분 하게 된 거 같아요. 포기하지 마세요 무조건 할 수 있어요. 중급 개발자까지는 엉덩이가 만들어주는 거라고들 말해요. 그러니까 지금 못따라간다고 좌절하지 마요. 이해 안가는 것들부터 하나하나 풀어가면 결국엔 다른 사람 따라잡을 수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