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 누나 동생들... 나는 30대 초반 직장인이야. 다른 게 아니라 사내에서 약간 다툼이 있어서 이게 내가 사과해야 하는 건지 궁금해서 물어봐...


나는 회사에 친한 여자 상사가 두 명 있어, 하나는 A과장, 다른 하나는 B대리야, 친하다 보니 셋만 있는 단톡방도 있거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해


같은 회사에 일본에서 오래 파견 갔다 오신 차장님이 한 분 계신데 되게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오셨고 선물을 사다 주셨어.


회사 내 직원이 20명 정도 되는데 사다 준 게 A과장, B대리 그리고 나, 이렇게 세 명이거든. 몰래 우리 것만 사와 주신 거지. 그러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A과장 B대리 그리고 너한테만 주는 거니까 비밀로 해라. 이렇게 말하셨어.




그걸 듣고 셋만 있는 단톡방에 말했지 oo차장님 선물 받았냐고. 그랬더니


A과장이 차장님께서 그거 비밀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너한텐 진짜 무슨 말을 못해주겠다. 바로 말해버리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니 그게 아니라 oo 차장님이 저희 세 명 것만 사오셨다고 해서 말씀드린거다. 다른 분한텐 당연히 안 말한다. 이랬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비밀로 해달라 했는데 이렇게 말한건 자긴 이해할 수가 없다고 A과장님이 화나셨어.


이거 내가 A과장님한테 사과를 해야하는 걸까?


객관적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했고 그 사람의 평판, 나의 평판은 달지 않을게 카톡내용도 첨부할 수 있는데 걸릴까봐 일단은 안 올려


냉정하게 여론이 사과가 맞다면 나도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