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지잡대 어문 중국어학과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솔직히, 학교든 학과든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공부에 손을 놓아서 기초지식도 없습니다. 저녘과 밤의 구분이나 시계보는 법등을 뒤늦게 파헤쳤죠. 초등이 지나고, 중등학교에서는 좋아하는 과목만 파고 드니 일본어는 늘 100점에 사회는 막학기에 한개를 틀려서 미리 공부하지 못한 후회랑 공부의 재미를 뒤늦게 발견했죠.
고등학교때는 중학교때 성적이 나빠 특성화고에 재학했습니다. 고등학교도 인문계로 편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도 놓치고 차라리 자퇴를 한다고 말했지만, 졸업장이라도 따라면서 애기를 하였습니다. 결국, 꾸역꾸역 버티다가 졸업했죠.
대학은 수능을 쳐서 사실, 수능도 고등학교3학년여름방학때 겨우 준비하고 대학이 중요한 사실인지도 몰라서 간 저는 추가합격으로 6등급 4년제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맞춘 중국어학과에서 합격을 했죠. 처음, 배우는 언어이자 하기 싫은 시점은 1학년 2학기때 나타났습니다. 2년을 한문하고 안 배우는 적성을 공부하니 힘들어서 관심있는 학과를 찾고 등록금도 줄일겸 동생이 있는 학교로 편입해도 학교에서도 알아주지 못한 대학에 합격하고(원서만 주는 대학) 학과도 안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학벌과 학과 두 마리를 토끼를 잡을려던 셈이죠. 문제점은 한 번 편입을 했는지라 그냥 학교 졸업장만 따고 취업 준비냐 혹은 대학 한번 더 국립으로 다른학과로 편입해서 스펙을 쌓느냐가 관건입니다.
전공대로, 사는 사람은 없다고 하죠? 하지만, 사회 초년생때는 전공대로 사는 사람이 많고 또한 학벌이 아직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부모님은, 무조건 대학만 졸업하고 끝나는 시기에 등록금도 없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는데 차라리 고1때 준비하면 괜찮았죠;; 마음이 갈팡질팡 합니다.
저는, 지금 차라리 휴학을 하고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고 취업해도 걱정 특히 못해도 걱정이고 남들이 24살에 여자 나이로 졸업해도 28살이나 29살이나 사회초년생으로 능력 스펙등도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