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을 넘어선  아들을 둔 엄마에요. 정말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이런곳에 한풀이좀 하려 합니다.
  
아들이 전문대 졸업한 지가 몇년 됐는데 물류센터 알바조금 하다가 그만두고 빈둥거리길래 자격증공부를 추천해서 ㅇㅇ기능사도 취득했는데 취직 생각을 안합니다.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폭음하구요. 지금도 어젯밤 나가서 얼마나 마셨는지  하루종일 자고 있네요. ㅜㅜ 그럴때마다 다그치면 곧 일구한다고 하구요. 이렇게 지금까지 모면해 가고 있어요.
   핸드폰 소액결제해서 미납됐다기에 이번에 갚아줬어요.  취직하려면 전화는 돼야하니.  제가 문제인거  알아요. 냉정하게 나가야 하는데 자식이기에 쉽게 내치지 못하네요. 독립하라고해도 그렇게 못한대요. 정신적으로 힘들대요. 우리도 너무 힘든대...

남편은 이제 최후의 방법으로 각자 살잡니다. 시골로 간다네요. 거긴 쫓아오지  못할거라면서.정신차리게 해야 된다구요. 저는 친정가서 부모님모시고 살랍니다. 의지할 곳이  없게 만들자는  겁니다. 아들의 이런 문제만 아니면 나름대로 따뜻한 가정인데 이제 붕괴직전이에요. 아들도 자신의 문제점을 알지만 고치기 힘든가봐요. 어쩌면 좋을까요? 아들의 마음을 어떤 방법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우리 아들도 구하고 저희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