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데, 지난 겨울부터 지금까지 몇 달 동안 집에서 계속 원인 모를 소음이 남.
여러 특징들을 따져 보았을 때 사람이 뛰거나 망치질을 하는 등 사람으로 인한 소음은 아닌 듯함.
특징은 아래와 같음.
1. 쿵- 쿵- 이렇게 아주 일정한 간격을 기준으로 두 번의 쿵 소리를 한 세트로 치면 네다섯 세트가 울림,
('쿵'과 '쿵'사이의 간격이 항상 매우 일정해서 내가 그다음의 '쿵' 소리를 예상할 수 있을 정도.)
2. 그렇게 네다섯 세트의 쿵쿵 소리가 울리고 난 후 잠잠해졌다가 몇 분 지나지 않아 똑같은 현상이 반복.
3. '쿵' 소리가 시작되기 1~2초 전, 무언가 작동하는 듯한 '우웅' 소리가 깔리고 '쿵' 소리의 반복이 시작.
'우웅' 소리가 멎으면 '쿵' 소리도 멎고, '우웅' 소리는 무언가 작동하는 듯하는 소리 같기도, 가끔 물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음.
4. 소음은 새벽부터 아침, 낮,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발생.
5. 소리는 빈 파이프관을 단단한 물건으로 쳤을 때의 소리와 비슷.
6. 소리 크기는 자려고 누웠을 때 신경이 쓰여 잠에 못 들 정도이며, 어떨 때는 무언가 세게 부딪힌 듯 놀랄 만큼 큰 소리가 나기도 함.
7. 우리 집은 15층 중 2층(복도식 아파트)이며,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위치.
매일 잠들기가 힘들어 찾아보니 처음에는 수격 현상인 줄 알았는데, 수격 현상은 주로 밤에만 나타난다고 하고, 아니면 집이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게 원인인지, 저층인 게 혹 아파트 보일러실이 문제인지 싶고
이제 소음이 견디기가 힘들다 못해 왜 그런지 너무나도 궁금함.
위 특징들 보고 원인 및 해결 방법을 아는 분 있다면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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