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를 짝사랑했는데 일로써 상사에게 내가 필요했고 회사 사정상 서로 이직하고 애매모호한 관계(둘 다 미혼) 유지해오다 내가 서운함 표시해서 정리당한 듯.
남자 어머님네 편찮으실 때 도움 드렸더니 가끔 남자편에 반찬 여러 가지 보내주셨고
반찬통 돌려드릴 때 과일 같은 거랑 드렸음.
이별 아닌 이별한 지가 3주 되어가는데 바로 그 전에 집안 행사 후 바리바리 음식 싸서 남자편에 보내주셨는데 반찬통을 어케 하지?
남자한테 연락하기가... 씹힐 것 같기도 하고 ㅜㅜ
연락 없이 과일이랑 집 앞에 놓고 올까?
아니면 놓고 오되 문자는 남길까?
그깟 반찬통 버려 버리는 게 맞겠지만
난 엄마가 안 계셔서 그 어머님의 정성 눈물 나게 고마웠음.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고민됨.
구질하다고 욕하지 말고 어떤 게 나을지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