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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 야간대 다니는 중

집 - 직장 편도 1시간 45분 ~ 2시간

저녁에 학교 갔다가 끝나면

학교 - 집 편도 2시간 (밤 11시 도착)


문제 1) 저녁시간 문제

중간에 저녁 먹을 시간이 안 나서

집에서 밤 늦게 먹는 편인데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저녁 3~4일은 라면 먹을 정도임

근데 주방에서 달그락 거린다고 엄마가 시끄럽다고 함

엄마도 회사 다녀서 저녁 차릴 시간 없음

무엇보다 내가 집에 늦게 옴


문제 2) 체력 문제

회사만 다닐 땐 생각보다 괜찮았음 (2년정도 다님)

학교는 올해 처음 입학했음...

회사 끝나고 카페에서 비대면 강의 듣고

일주일에 한 번 대면 강의 들으러 학교 가는데

요새 힘든 건지 피곤한 건지 다리가 후들거리는 게 느껴짐

과제 + 시험기간 겹치니까 잠도 며칠 연달아 2시간밖에 못 자니까

너무 피곤해서 아침에 회사 도착하자마자 회의실에서 잔 적도 있음

(9시 된 줄도 모르고 자고 있다가 누가 들어와서 깨워준 적도..)

2학기 되면 거의 다 대면 강의로 풀릴 텐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이게 무서움


손 벌릴 생각 없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라도 하고 싶음

24살인데 엄마 입장에선 아직도 내가 애기로 보이나봄

자취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여?

위와 같이 말씀드리면 부모님 설득할 수 있을까여?


전제조건 )

1. 엄마는 자취(독립)

= 가족들과 인연을 끊는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임

2. 엄마한테 생활비로 매월 30만원씩 드리고 있음

근데 그 돈 없다고 가족들이 당장 굶어 죽진 않음

아빠, 오빠도 계속 일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