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인연을 쌓아온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만날 때 마다 내 패션을 보고 이상하다고 하고.
내 생활패턴이나 내가 살아온 방식을 이상하다고한다.
내가 어디를 가고 싶다고하든 뭘 먹고싶다고 하든 뭘 보자고 하든
다 이상한 선택이고 이상한 사람이 하는 행동인 것 처럼 말한다.
처음은 너무 사랑스러워서 고백을 했고 사귀기 시작했는데
만남을 가질 수록 나는 이상한 놈이 되어간다.
어느순간 내가 진짜 이상한 놈이고 사회부적응자가 된 것 같아서
너무 우울하고 미치겠는데 어제 터져버렸다.
같이 저녁 먹으려고 메뉴 정하는데
내가 무슨 비정상적인 사람인 것 처럼 말해서
그만 만나자고 하고 들어와서 차단했다.
너무 분하고 짜증난다.
내가 진짜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친구랑 만나도 내 패션 촌스럽다는 말 들으면
평소에 친구가 장난치는 것 같은 말도 참을 수가 없다.
인간관계가 무너져간다.
마트를 가려고 씻으려는데 멀쩡한데 왜 씻어 그냥 같다 와
'이상한 놈이네~' 이 한 마디에 터져서 엄마한테도 화를 냈다.
진짜 사소한건데 미쳐버리겠다. 피해망상이 생긴 것 같다.
치료를 받아야되나 너무 우울하다.
바로바로 반응 했어야지. 담아두니까 곪아터지지
ㄹㅇ
고작 마트가는데 왜 씻고 가는거냐 니가 이상한거 맞는거 같은데ㅇㅇ
이런걸로 멘탈나가면 어카냐 이상한사람? 멀쩡해보이던사람도 어디 한구석은 또라이같고 이해안되는 부분있더라 그러니까 완벽한사람은없고 너도 그중하나야 깊게생각하지마
나도 맨날 지적질 당해서 지금은 맨날 혼자 우는데 .. ㅋㅋ직장에서도 ㅈㄴ 막말듣는데 자존심이 상하고 옛날같으면 쳐받고 싸울텐데 지금은 부들대고 말을 안함 ... 아니 안나옴 전남친 ㄱㅅㄲ ... 진짜 막말하는 ㅅㄲㄷ 내료남북 ㅅㅋㄷ ... 다 입을 진짜 아스팔트에 밀구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