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집까지 퇴근시간대 아니면 1시간 반쯤 걸림
회사에 할 일 있어서 회의실에서 학교 비대면 강의 듣고
회사에서 저녁 떼우고 나왔는데
오늘은 다른 노선 탈까 ㅇㅇ 하고 평소 타지 않는 빨간색 버스 탐
중간에 내려서 우리집 근처 가는 시내버스로 갈아타야지 했는디
기사 아저씨가 벨 눌렀는데 깜빡하고 그 다음 정류장 내려줌
내렸는데 주위에 논이랑 밭밖에 없더라
길도 깜깜하고 원래 갈아타려던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갑자기 서러워서 눈물이 주르륵 났음
주말엔 피곤해서 꼼짝도 못하고 하루종일 자버렸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ㅋㅋ 별 것도 아닌 걸로 질질 짜면서
담배 피우고 들어왔는데 가족들 다 자고 있고
너무 힘들어서 자취하고 싶다고 말할 용기조차 안 남
철 없냐는 말 들을까봐...
그냥 그래서 울었다
내일 또 6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 할 생각하니 진짜 좆같다
뭐래는거야 보지도 아니고 자지가 그냥 코시원 하나 골라잡아라ㅉㅉ 요즘 고시원 좋은데도 많더만
보쥐 맞음
헐 보쥐임 ㄹㅇ?? 그렇다면 무턱대고 홀몸으로 나오라고도 못하겠다 원룸촌 진짜 위험할 수 있거든 에효 뭐 해줄말이 없노ㅠ 코인이라도 해서 돈많이 벌길 바랄께 힘내라ㅠ 유튜브는 어떰?
토닥토닥. 지난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잘하고 있다.
다 너랑 비슷해 ㅉ 혼자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