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밥만 먹고 나머지 두끼는 안 먹음. 요센 집밥은 늘 똑같은 메뉴고(김치와 된장국....) 바깥밥을 봐도 다 거기서 거기니 먹기 싫을 때가 많아 안먹을 때가 간혹 있어.

우울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싶어 종종 등산을 산 정상까지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시험기간 아니어도 학교 공부방 가보는 졸업유예 1년인데, 최근엔 알바자리 제안받았는데 정말 다 싫고 집에서 한없이 잠만 자고 싶다. 공부하려고 사이버강의 틀어도 태블릿 켜고 내용만 읽어봐도 머리만 미친듯이 아파 울어도 봤거든. 이러다 보니 공부를 미루는 거도 예전보다 빈번해진거 거 보면 난 이미 타락한듯. 학점 3점초도 자신이 없다.

운전면허 두번 학원가도 떨어지고 기사시험 두번탈락으로 졸업 못하고 컴활 1급도
힘들어할 정도면 머리에 이상있는 걸까? 이정도면 나 진심 취업 중소기업도 힘들지 않을까 미치겠다.

요번에 한가지 수업은 올해 새로 개강한 타과 수업인데 발표과제를 수업서 들은 내용 토대로 만들어 보란걸 3주 시간 줬어도 주제도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잘 만들어지지도 않고 다음주 화요일 발표인데 마감기한보다 하루 제출이 밀려버림. 이거 한다고 다른 공부들도 제대로 못하고 아침은 지옥같았어.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 함.

속터놓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쉽지 않고(어머니는 그저 너 알아서 잘해봐라, 나도 힘들다는 말뿐임) 내일은 25살에 보이지도 않고.... 확 죽어버리고 싶다.

내일부터 목금토 매주 하루 4시간씩 알바인데 이거도 어쩔땐 걍 피곤한데 안한다할까? 생각도 해봤네.... 알바 월급 받으면 제2외국어랑 헬스 트레이닝도 2년만에 다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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