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우울한데 우울함을 못 느끼고


분명히 슬픈데 슬퍼하지 않고

약 먹기 싫다

근데 약 안 먹으면 죽을 것 같이 고통 받는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약을 먹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