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급식충입니다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제 생일인거 알면서도 축하한다고는
한번도 안해주네요 사촌동생 고모한테는 축하한다고
연락도 왔는데 가족들은 축하한다고 한명도 안해줍니다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엄마가 우리집에 케이크 먹는사람도 없다고 케이크 굳이 안사도 되지?
라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엄마말투 들어보니까 케이크 사기도 귀찮은거 같습니다
저는 케이크를 굳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일날에는 케이크를 사서 같이 축하해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그래도 엄마가 갈비랑 미역국은 해줌)
제가 쪼잔한거 인가요?
가족들이 아무도 생일축하한다고 안해주는게 좀 섭섭하네요
챙기기도 귀찮아 하는거 같아보이구요
제가 속이 너무 좁은거에여?
속좁은 거 아니지 섭섭할 수 있어 차라리 솔직하게 말을 하는 게 나아보여 가족인데 뭐 그리 눈치 보고 참고 그러니 엄마한테 가서 케익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생일이니까 기분 내고 싶어 케익 사조!! 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생일 행복하게 보내렴 생일 축하해 학생 - dc App
감사합니다 형님
그래~ 나 때는 생일상 맘에 안 들면 아니!!? 감히 이 몸의 탄신일인데 제정신인가? 이놈의 집구석 에라이잇!! 하고 밥상 엎고 지갑서 카드 빼서 나가서 친구들이랑 일주일간 겜방서 먹고자고 하다 오기도 했어!! 물론 착한 아이는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게 당연한 거고 이 정돈 아니어도 하고 싶은 대로 하란 말이야 - dc App
꼭 케익을 먹어야 생일이 되는 건 아니잖냐? 미역국에 갈비를 해 줬으면 무시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간혹보면 케익에 촛불켜 놓고 축가 불러주는 게 왠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끼는 가족분위기가 있는데, 아마 그런게 아닐까 하는...^^
가족들이 실용주의적인가봐 ㅋㅋ 내가 봤을 땐 케이크는 다들 안 먹고 남길 것 같아서 그런 것 같고, 말로 축하를 안 해준 건 그냥 표현을 안 하는 성향인 것 같다. 물론 어린 맘에 서운할 수도 있지... 근데 말로 표현하는 건 서로 노력해야 되는 거더라. 고맙다는 말 힘내라는 말, 이런말들 스스로 조금씩 해보려고 노력해봐~ 가족들끼리여도 그런 따뜻한 말들
조금씩 나누다보면 지금보다 훨씬 화목해지지 않을까? ㅎㅎ 물론 내 개인적 생각이니 강요하진 않을게 ... ㅋㅋㅋ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빼고는 다 괜찮은 집안 분위기면 속상해하지는 않아도 될거같아요.
갈비랑 미역국해주셧다며 생일이니까 해주신거고 가족끼리 아니까 말안할수도있는거고 케익먹고싶었으면 먹고싶다 말안한게잘못이고 굳이 다안먹는케익 먹고싶다고 삿으면 케익삿는데 굳이굳이생일축하합니다 말안햇으까 가족이야 가족 믿어야지 누굴믿으려고그래 디시인을믿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