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시작하고서 올해가 졸유 1년차로써 정말 가치있게 살고 싶었는데 요즈음 잠이 도무지 오질 않아서 밤 10시~11시에 침대에 누워도 다시 일어나서 듣고 싶은 팝송들 들으며 여기 있다가 잠 겨우 자게 되는데 그러면 8시~9시에 일어나게 되더라고. 나도 6~7시 정도에 일어나서 더 책도 집중해서 읽고 가치있게 하루를 보내고 싶은데.....ㅠㅠ
내년 상반기엔 취업하고 싶은데 기사시험도 컴활 1급도 세번이나 필기서만 미역국 먹으니 4주 잡고 공부하려 해도 도무지 공부가 안잡히건만 다른 그래도 취업을 위해 공부할 것들을 계획 잡아놓은지라 "기사시험 이번엔 붙어야 하는데 미치겠네...." 생각만 들어 골치만 아프고, 워크넷 잡코리아 같은 취업 관련 사이트를 보고 예비 인적성검사 같은 거 하고 내가 따려는 자격증이나 학과 전공으로 취업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봐도 중소기업도 2차, 임원면접까지 요센 있으니 참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고.
교내활동도 제대로 한 게 2학년~3학년 1학기에 도전해 봤어도 많이 없었고 학과 공부도 전공 때부터 따라가기가 그냥 외워라 해도 쉽지 않았는데(학과수업 못 따라가고 머리만 아파하니 자퇴 고민도 엄청 했는데 다들 졸업장은 있어야 한다 하셔서...ㅠㅠ) 재수강을 해도 성적 올리기는 힘들었고 지금 학점이 2.8이라니 3점 초로 올릴 수 있을까 자신이 없다. 학교 가는 날 아침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가도 그저 공부하기가 집중마저도 쉽지 않으니. 오늘 자정까지 해서 내야 하는 과제도 교수님이 과제 너무 많이 내주니까 진짜 하려고 논문을 찾아봤어도 하기가 미친듯이 싫어 죽겠음.
알바라도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 등록금은 국장으로 다 메꿔지니 해서 용돈 충당하려고 찾아봤어도 예나 지금이나 나는 구하기가 쉽지 않고(다음학기 졸업유예비 16만원 내라네... 몰랐는데) 잠도 안와 미치겄다. 어쩌다가 나를 위한 등산, 전시회 관람 같은 휴식은 날짜를 다 정해 놓아서 아직 가려면 몇주는 남았는데. 그리고 하필이면 부모님이 이번엔 딱 용돈 조금 주시는 날짜에 용돈을 안 주시니 자격증 시험이랑 공부하는 인강 관련해서 내야 할 돈 있는데 집에 무슨 일 있나 조마조마하기도 하고.....(그냥 이건 주말이니 부모님이 잊어먹으셨나 보다 생각은 하고 있다만)
내가 방황하고 수업 잘 못따라간 거랑 언젠가부턴 공부하려 해도 집중 못한 건 맞지만 나름 그래도 놀거 잘거 줄이고 공부할 때도 예상만치 성적 받기도 쉽지 않았는데 참 애매한 인생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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