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글 쓰는 거 첨이다

첫째 언니가 10년 넘게 여시하는 여시충임.


나이는 30초반인데 나가서 사회활동도 안하고 직업도 없으면서(내가 모르는 걸수도)
딱히 집에 손 벌리지도 않고 돈이 어디서 나는지 집에서 뭘 하는지 모르겠음.

내가 언니랑 나이 차이도 많아서 10여년 전에는 어렸고 커뮤니티 인식 개념도 없었어서 몰랐는데

몇 년 전부터 커뮤니티들 사건사고 많아졌고 여시가 그 축의 중심에 속하잖아

그래서 이제 나는 그런 커뮤니티 혐오하고 싫어하는데 언니는 자기가 거기 드나드는 걸 가족이 봐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컴퓨터에 대놓고 켜놓는데 진짜 극혐이다. (물론 그쪽 용어를 대놓고 쓰진 않음.)

타인이었으면 당연히 손절하고 마는데 가족이라 그냥 어쩔 수 없이 연을 이어가는 중.

내가 어릴 땐 첫째 언니 진짜 좋아하고 잘 따랐고 언니도 잘해준게 많았는데 내 머리가 점점 커지고 스스로 생각이란 걸 하게 되니까
지금 밖에 나가서 일도 안하는 여시충 언니에게 가족으로서 관심도 없고 애정이 전혀 없어졌다.

어느 정도로 없냐면 지금 언니가 사고나서 생사를 오갈 지경이 돼도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음. 이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앞으로도 언니랑은 여시 이용에 관해서 대화해볼 생각도 없고, 더 가깝게 지내지도 않을 거라 이대로 살 듯 싶다.

어디 가서 말 꺼내본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여기다 털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