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가 복도형이고
내 방이 복도 끝에 있어서 진짜 더워.
방도 좁고 창문열면 이웃사람들한테 방모습 다 보여서 창문열지도 못해.

제일 문제는 에어컨 바람이 내방까지 닿지를 않아.
여름에 엄청 덥고 나는 매일 땀띠에 시달렸어

그리고 심지어 내 방에
나랑 언니 두명이 살아.


그래서 엄마가 에어컨 설치를 내방에 해주겠다고 약속했어.



근데 갑자기 엄마가 에어컨을
내방에 설치 안하고 안방에 설치한다는거야.


참고로 안방은
엄마 단 혼자 쓰고, 방 넓고 베란다랑 연결돼있어서 환기잘되고, 거실이랑 가장 가까워서 에어컨 바람도 잘들어.

한마디로 에어컨이 필요없는 방이라고.


근데 나랑언니같이쓰는 방에는 안놓아주고
안방에 놓겠다는거야.


진짜 말이 안되잖아.


그래서 엄마한테 따졌더니
나를 예민충 취급을 하는거야

내돈으로 에어컨설치한다고 하니까 그것도 안된대.
전기세 많이나간다고 ㅋㅋㅋㅋ

이것때문에 너무 화나는데 이거 내 잘못인가?


참고로 내방 진짜 더워
야외보다 더 더워 그냥 찜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