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오후 12시 쯤 친구가 가출을 했어요.
가출한 이유는 학업문제로 싸우다가 못참고 나온거 같아요. 저도 돌아가는게 편이 좋다고 말렸어요. 역시나 가출하면 부모님이 전화를 하시잖아요. 걱정하거나 혼내는 통화내용이겠지 하면서 옆에서 스피커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통화 내용이 심상치 않은 많은 욕설과 가출과 관련없는 그저 욕뿐입니다. (더럽다. 역겹다. 미X년.인생에서 도움이 안된다. ㅆ년. 죽어. 등.) 심한 욕썰 뿐입니다. 소리를 엄청 지르면서 욕하더군요.
전 이런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고 그 통화내용에 저까지 포함해서 욕하고.. 일단은 그 친구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다음날. 그친구가 톡으로 연락하지말라는 소리와 엄청 맞았다는 소리에 불안한 마음만 가득해서 밤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아무래도 아동학대가 너무 의심스러워서 고민을 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