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 살집이 많은데 하루라도 안씻으면 부랄쪽에 땀찬 쉰내가 심하게 난다
하루도 아니고 솔직히 반나절만 지나도 역함
얘 방에 들어가면 냄새 때문에 헛구역질 할 정도다
엄마는 그냥 살쪄서 몸에서 냄새나는 건줄 아는데 나랑 아빠는 대충 뭔 냄새인지 앎
씻으라고 좋게 말하는데 귀찮아함
그걸로 공용 의자랑 변기에 앉으니까 거기서도 냄새나서 돌아버리겠다
그냥 쉰내난다고 말해도 심각성을 모름;;
부랄 쉰내 난다고 알려줘야 정신을 차릴 것 같은데 서로 민망하기도 하고 상처받을 게 뻔해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줌 싸면 변기에 흘려놔서 얘만 오면 화장실에서 찌린내가 난다
나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동생은 자취하다가 한달에 한두번 오는데
우리끼리 살땐 아무 냄새도 안나다가 얘가 오면 술집 화장실 냄새남
이거 때문에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고추가 작으면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아빠랑 나는 괜찮은 거 보면(아빠가 작진 않음)
얘는 아마 살집에 묻혀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오줌 지리면 변기 닦으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다
벌써 2년째 고민중인데 친구들한테 털어놓으면 내 얼굴에 똥뿌리는 격이고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고민끝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