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들은 바론 둘이 헬스를 pt를 같이 다녔었는데 지 여사친이 갑자기 급한 돈이 필요해져서 남은 pt를 환불해서 써야할것 같다고 했단다
근데 계약상 환불이 일부 밖에 안돼서 1/4 밖에 못받는다 그랬고 그 여사친은 돈이 급해서 당근마켓 같은데에도 올리고 절친놈한테 양도할 다른 친구 없냐고 찾고 그랬단다 7월 말까지면 된다 했다고
뭐 결국 못 구하고 그 여사친 손해가 50만원 정도 된다 하던데 절친이 카카오페이로 50만원 보냈단다 톡 내용 보니까 아무 말 없이 50만원 보내고 부담 갖지 말고 갚을 필요 없다고 했던데 오늘 걔 만났을때 그 여사친 아직 톡 안봤고
절친놈은 선심에 그랬겠고 상당히 부자라 50만원이 본인 기준 큰 돈도 아니어서 쿨하게 보냈겠고 그냥 준거니까 돈 거래가 아닌것도 맞지 뭐 다 맞는데
그래도 뭔가 이성 관계에서 돈이 중간에 서서 좋게 끝나는걸 본적이 없어서... 이 정도는 좋게 보는게 맞나...
제 3자들의 시선에서는 '뭐 마음 베풀었네' 딱 이 정도. 잘한것도 아닌데 못한것도 아니고... 지 선택인거지 뭐. 근데 그 여사친 시선에서는 돈을 받던 말던 절친한테 더 의지되고 고맙겠지. 내가 어려울때 도와주는 이성 친구라니. 멋있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