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 남동생
엄빠 초딩때 이혼
엄마년 남자 생겨서 도망간거임
그래서 아빠 쪽에서 셋다 자라게됨
그 후로 남동 내가 다 봐주고
언니년 이기적이라 집안일도 내가 하고
중딩때부터 알바하고
고딩때 갑자기 엄마년 어린 남동생 둘 데리고 나타남
재혼한 남편분이 돌아가심
그때부터 왔다 갔다 중립됨
고딩때부턴 아빠한테 거의 돈안받음
나 중딩때부터 일했는데
언니년 남동새키 스무살 되서도 일안함
그러다 엄마년 남동생들도 봐주다
엄빠 사이 좋아졌지만
엄마 바람끼에 결국 나가리됨
그래도 중립지킴
어차피 아빠도 중딩때부터 여친 매번 바뀌는거 다봄
고딩때 본 엄마년도 남자 자주 바뀜
재혼했다가 하늘나라가신 그분께도
새롭게 등장한 어린 남동생 둘 한테도 미안할정도여서
그래도 꿋꿋히 중립지킴
그러다 엄마년 자꾸 내돈 헤쳐먹으려고 하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새로운 아들 둘때문인지
자꾸 가스라이팅하면서 받으려는거보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싹다해주고
아빠랑 연락 못하게하고 끊어냄
아빠쪽은 명절에 항상 친척들꺼까지 다 내가 챙김
난 오래전부터 나와사는데 내가 장녀짓을 계속해야하고
너무 짜증났음 능력이 언니냔 남동ㅅㅋ 다 없음
코로나때 멘붕 터져도 다해줌
근데 올해 3월에 코로나 걸리고 나니까
아무도 나 생각해주는 사람 없더라
그거 깨닫고 이제 남동ㅅㅋ한테 이제 니가 장남이니까
다해라 하고 아빠한테 이제 난 할거 다했다
나한테 더이상 바라지말아달라하고 연락끊음
홀가분하고 이제 돈도 잘 모이는거같다
깨진 독에 물붓기였는데ㅋㅋㅋ
몰라 그냥 끄적여 본다
엄마냔은 계속 연락왔는데 차단 오랫동안시켜놓고
안받으니까 이제 연락안오네
아 난 걍 혼자가 편한듯
가족따위 뭐없어
가족땜에 사람이 싫어짐
그래도 친구들 사회에서 만난 언니 동료들이
ㅅㅂ 가좆보다 훨씬 고마운 존재들임
이제 나만 생각하고 살아야지 ㅅㅂ 인생 뭐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