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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말 여자친구랑 만났다.
다들 알다시피 중부지방 비 장난아니다.
그녀의 집은 목동, 내 자취방은 보라매.
내 자취방은 지대가 높아서 홍수 걱정은 없다.
나의 그녀가 나 보고 싶다고 여기까지 오다가 지금 며칠째 나랑 있는중이다.
여친이 부모님에게는 적당히 둘러대더라.
친구집 왔는데 근처에 물때문에 밖에 나가기 겁나니까 물빠질때까지 여기 있겠다고ㅋㅋㅋㅋ
여친의 직장에서 재택근무 하라고 지시가 내려왔더라.
여친도 혹시 몰라서 노트북 가져왔는데 여친이 일하는동안 난 밥해서 챙겨줌.
난 물론 임시로 배달일 하는데 이런날씨에는.....
굳이 돈버는것에 목숨걸기는 싫어서 그냥 계속 쉬는중.
취업준비나 해야지.
한국에서 뭐 해먹고 살지 그녀와 3시간정도 이야기한 결과, 결론이 났거든.
난 아무리 생각해도 노동쪽은 정말 안맞아. 하기도 싫고.
난 정말 두뇌를 쓰는 일이 잘 맞고 자신 있으니 그쪽으로 전력을 다해 취업준비를 시작했어!
그녀는 머리가 좀 길어.
키가 거의 170인데 머리가 엉덩이 까지 온다.
머리숱 장난아니고, 보통 여자들의 2배정도 되어보임.
머릿결도 좋고
내 키 180, 그녀의 키 거의 170 이면 딱 적당하지?ㅎㅎㅎ
그녀도 내가 긴생머리 좋아하는거 잘 알고 있고 절대 안자를거래.
이틀에 한번 머리감는데 여친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머리감고 말리고 빗질 하는거 도와줌 ㅋㅋㅋㅋㅋ
마치 고양이를 키우면 집안 구석구석 고양이털 있는것처럼
그녀가 내 방에 며칠이상 있으니까 침대에도 책상에도 방바닥 구석구석 긴머리카락 널부러져 있는데
청소를 해도해도 있음.
하지만 별 불만없이 내 방에 그녀의 머리카락 널려져있는거 그냥 내가 감사한 마음으로 청소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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