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관장님이 데려온 강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날 보고
죽이려고 달려들어서 기어코 깨물어서
내 다리에 상처를 낼 정도면,
충분히 다른사람들이 나를 멀리하고 싶을 정도로
내가 성범죄자새끼같이 생긴 무언가가 있나보다
지금 이 글을 싸질르는
맥도날드 한구석에서도,
내 앞자리에 있던 여인네가
나의 존재에서 느껴지는 씨발병신같은 아우라를 느끼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내가 마치 도촬이라도 했다는듯이...
그 빈자리는 다른 남성이 와서 차지하...려다가
또 나의 존재에서 느껴지는 "범죄자"의 느낌을 인지하고
자리를 피한다
이제는 하다하다
직접가서 한번 물어보고 싶을 정도인데
"저기요 죄송한데 저 때문에 자리를 피하셨나요?"
만일 실제로 그랬다면
난 지금쯤 경찰에 체포당했을거야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다른사람들이 성범죄자새끼 보듯이 보지 않을까?
내가 입는 옷? 내 면상? 내 몸뚱이? 내 머리모양?
오프라인에다 직접 가서
내가씨발 어떻게 보이는지
어디다가 물어봐야 해답이 나올까?
근데 사람새끼는 애초에
그딴거 없어도 똑바로생긴 새끼로 보이니깐
"그럼씨발 내가 괴물새끼인게 맞나보구나"
그렇다면 괴물새끼인 나는
다른사람들이 때려죽여줄때까지 있어야 할까
아니면 지금당장 지하철 스크린도어가 없는곳에
몸을 던져야 할까?
둘 다 아니라면
그럼 난 엄마아빠
아니 욕심쟁이인 우리 할머니가
우리집에 절대로 벌어져서는 안될 일(≒아들놈새끼의 출생)을
억지로 바래서 밀어붙인 결과물이니깐
이대로 이 지옥을 살아가는 고통을 감내하면 되는 것일까?
그럼씨발 그건 왜 나의 몫이지?
내가 저질러서 벌어진 일이었다면
그나마 달게 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것을,
내가 모르는
그대는 용기있는 영혼..
용기라니 어디가 어떻게??? - dc App
씨발 말을해봐썅년아 뭐 씨발 정상인이라면 뭐 거기까지만 얘기해도 알아듣는다 이거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