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지망은 간호학과임

간호사들 처우 보면 진상 환자 존나 많고 그렇잖아
오늘 문득 든 생각인데
진상 환자들은 뭘 믿고 의료인한테 뻗대는지 모르겠음
그... 의료인이 환자보다 우월하다고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의료인은 자기의 회복과 건강을 책임져주는 사람인 거잖아
그럼 환자한테 앙심을 품고 해코지를 하려고 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긴데...
진짜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음

실제로 일본에서는 간호사가 환자 몸에 이물질을 주입해서 여러 명 죽인 사건이 생각나서 그렇게 얘기한건데

내가 싸이코패스인 건가??

내 친구들한테 이 얘기 하니까 미친 새끼냐고
니가 간호사 되면 니 있는 병원으로는 발도 안 들일거라고 그러더라고

난 그냥 갑자기 든 생각을 말해봤을 뿐인데
갑자기 천하의 쌍놈새끼가 되어있었음

내가 진상환자들한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여차하면 죽일거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할 생각도 없음.
의료 쪽으로 진로를 정했다고 해서 아직 내가 그런 직업 의식을 가져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난 내 생각을 얘기했을 뿐인데 나보고 소름 돋는다, 생각만 한거래도 소름 끼친다 이런 얘기 들으니까 불쾌하더라.

그냥 내가 싸패새끼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