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인스타를 시작했는데 팔로우 목록을 보다가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를 발견하고 인스타 DM으로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방학이기도 하고 심심하고 평소 우울울증도 있었고, 그 친구와 친해지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거의 매일 연락을 취했습니다(전화X, only DM) 하루에 한두번 보내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 대화하다가 어제부턴가 제가 보낸 DM에 몇 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오지 않아서 계속 기다렸지만 역시 답장이 오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알바한다길래 시급 얼마받는지 질문이었거든요? 저녁에 보냈는데 다음날이 되도록 답장이 안 오는 겁니다 최근 1년 사이 손절 당한 경험이 있어 혹시나하고 나 손절 친거야? 라고 물었더니 바로 답장이 오더라구요 너 매일 연락하는거 존나 부담이야 우리 고등학교 때 친했지도 않았잖아라고 말입니다. 작년에 저 손절한 친구랑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순간 그 친구의 위선과 가식에 너무 역겨워서 뭐라했더니 너 힘든건 하는데~ 이러는 겁니다 지가 뭔데 남이 얼마나 힘든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손가락 몇 번 움직이는거 귀찮다고 연락 씹을거면 인스타 같은 SNS는 왜 하는 겁니까?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저는 단 한번도 연락 재촉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 즉 상대방을 먼저 생각했죠. 이게 정상입니까? 평소에 불만이 있으면 뭐가 불편하다고 말이나 부탁을 하던가 갑자기 이러는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