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생 때 괴롭힘을 받았었습니다 매년 마다 걔네 들 이 떠오릅니다 무려 8년 9년이 지난 시간이 지나도 떠오릅니다

웹툰에 나올 법 한 엄청난 심한 괴롭힘은 아니였어도 학교 끝나면 그 애를 억지로 기다렸어야 했고 그 애의 기세에 밀려 한번의 저항도 못한 채

끌려 다녔어야 했습니다 저와 다른 한 친구 그리고 저희를 괴롭히던 나머지 두명 그렇게 무리가 지어졌었습니다 저희는 학교가 끝나면 이유도 모른채

발로 엉덩이를 맞고 있었고 이유도 모른채 괴롭히던 친구의 집 앞 까지 40분을 걸어가 버스비도 없던 저희는 버려진 채 근처 가게에 가서 꼭 갚겠다며 , 

각 천원씩 빌렸습니다. 그 가게는 제가 갚기 위해 찾아가 봤지만 이미 몇 년이 지난 지금 없어진 지 오래더군여

학교 탈의실에서 담배를 피고 점심시간때는 학교 뒤에서 담배를 피며 학교 정문으로 뛰쳐나가 땡땡이도 일삼고 항상 거기엔 제가 있었어야 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굉장히 심적 불안했었습니다 오늘은 날 건들여 주지 않았으면 , 오늘은 날 신경쓰지 않았으면 , 하지만 생각만 들 뿐 현실은 그러지 않더군요.

저를 괴롭히던 한 아이가 중학교 졸업때 저한테 와서 하던 말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 이제 진짜 친구다" 하고 그 친구는 유유히 떠났습니다

지금은 보기 좋게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 꽤 유명한 곳 이더라구요 저도 군대에 가서 듣게 됐습니다. 그 곡이 히트를 쳤었더군요

그 아이가 티비에 나올 때 마다 전 주위 동기한테 항상 말했습니다. "저 새x가 나랑 같은 중학교인데 쟤가 나 존x 괴롭혔다"  라고여 


그렇게 졸업 후 저희를 괴롭히던 두명은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그 뒤엔 연락 조차 없었습니다.


근데 더 웃긴 건 제가 고등학교를 올라가서 그 애들과 똑같은 짓 을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때는 몰랐었습니다.

"아니 장난인데 왜그러지?"라고여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도 계속 생각 나더군요 사과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 그런데도 그 아이는 매년 제 생일을 축하 해주었습니다


10년 언저리나 지나서야 용기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예전같지 않고 그 일을 겪지 않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했고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꼴에 문신도 했습니다


하지만 변하는건 제 외적인 모습일 뿐 마음은 아직 중학생때에 머물러 있더군요 그래서 전 오늘 연락을 해봤습니다. 한명은 아마 받지 못할거고 한명은 받을 것 같습니다


새벽에 주접 떨 수 있는거 아는데 혹시나 이 갤러리에 오시는 분들 중 저와 같은 고민이 있었던 분은 조용히 공감 해주세요 . 그리고 용기를 가지세요

저도 용기를 내어 10년 언저리의 세월이 지났지만 사과 한번 받아보려고 합니다


새벽에 이런 글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