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ㅈㅅ
내가 개소심찐따에다
화를 잘 못내는 성격이라
중고딩 친구들이랑 한 번도 안싸워봄
중고딩 동창 중 평소에 말을 툭툭 뱉거나 꼽주는 친구가 있음
그 친구는 나 한테 자기 딴엔 괜찮고
나는 상처받는 말을 많이 한 적이 있음
나는 개병신같이 화를 못내고 불편해도 참았단말임
근데 이번엔 나 빼고 가족들이 코로나 걸림
나도 집에 있어서 걸릴 확률이 높아서 그 친구한테
학교를 못간다고 했단말이야 그러니까 오는 카톡이
니알아서하세요 븅신아 ㅋㅋ 이 정도 였음
순간 개화나는데 이걸 표현하면 얘랑 싸울까봐 못하겠는거임
그래서 화도 못내고 진짜 병신 같이 답변하고 옴 ㅅㅂㅋㅋ
이런거 여기다 적는 나도 개노답인데 화 내는걸 표현 못하면
평생 인생노답일까봐 여기라도 적는다 ㅋㅋㅋㅋ ㅠㅠ
평소에는 참다가 존나 화나면 벽 때리거나 내머리때림
이거 고칠 수 없냐??? 병원도 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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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못내는게 문제가 아닌거같음 나는 제목만 보고 경험담 전하려했었음 사실 그렇게 격투기한 사람도 많이 없고 병원다니거나 코뼈 삐뚤어지기 싫어서 되려 덤벼들면 자리 피하는, 그런 각오없는 사람이 많다고. 화내기 두려워하는 사람은 남은 상당히 강할거라는 허상을 무서워하는게 크다고. 그런 조언을 하려 했는데 너는 좀 다르다
니가 느낀 감정을 봤을 때 그냥 친구 사이가 좀 대등하지 않은 걸 느낌 니가 메달리고 있다고 해야 하나? 친구는 다르게 생각해도 너부터가 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님? 내가 더 못하다고. 나도 뭐라 해결 방법은 모르겠는데 그런 너의 상태를 계속 이어가는건 몸이랑 마음 둘 다 병들어갈 거처럼 보인다
일단 너가 그 친구 관계에 좀 불만인거 아님? 너가 이게 되는 인간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 입장에서 조언하자면 외로워질 결심을 하고 그 친구를 한 번 멀리해봐 연락끊고. 아쉬우면 걔 쪽에서 연락하면서 대등하지 않았던게 좀 나아지거나 스스로 너를 낮게봤던 환상이 깨지거나 하지않을까 연락이 끊긴다해도 어차피 너를 망치기만 할 뿐인 관계를 왜 이어가야하나 모르겠음
댓글 읽어보니까 다 맞는 말이네 .. 나,글에서 언급한 친구(=A) 랑 다른 친구(=B) 이렇게 중딩 때 부터 친구였는데 A랑 B는 초딩 때부터 친구였고 내가 중딩 때 끼어들어서 지금까지 쭉 친한 유형이였어. A/B 는 말싸움하면 내가 중재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런가 애들한테 내 기분 표현을 잘 안했던 거 같음.. 고맙다 너가 말한거 덕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어 ㅠㅠ ㅋㅋ!!! - dc App
친구 관계가 아니라 완전 갑 을 사이 내요 그럴땐 그냥 인연 끊으셈 그런 애매한 관계가 나중에 문제 생길수 있음 - dc App
논리를 화내듯 말하며 관계 패스하는 상황 직설적으로 푸는 방법이 있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