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에도 올렸던 건데 급한거라 여기에도 올린다


내가 추석에 할머니집 조오온나 가기 싫어서 어깨 아프다고 구라치고 안갔거든? 

근데 이야기가 와전되서 난 수술할 만큼 아픈 새끼가 되버림;; 

아니 어쩌다가 그렇게 된진 모르겠지만 오늘 병원 가보고 바로 당일 수술할 수도 있다고 그럤는데 씨발 이거 뭐 어떻게 둘러대야 하냐?

우리 엄빠는 내가 어깨 아프다고 구라친 것도 모름;; 

내 주변 사람들한테도 알려져서 솔직하게 말하자니 추석에 할머니집 가기 싫어서 다 들킬만한 개구라치고 안온게 되고;; 

진심 내 인생 왜 이러냐,,, 뭐 수술은 햇다고 하면 거짓말인게 티가 나니까 어쩌다가 수술 안하게 됐다고 하려는데 

이미 존나 아픈 새끼가 되버려서 어깨가 원래 재발된건데 재발되기 전 상태보단 꽤 괜찮아서 그랬던거고 

통증의 원인은 걍 일주일 내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노동해서 그런거라고 

염증(어깨쪽에 염증 생겨서 수술해야 된다고 함)은 거의 사라졌는데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무리 하면 안되는데 내가 무시하고 그냥 일해서 어깨쪽에 무리가 가서 그랬던 거라고 

그냥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았더니 괜찮아졌다고 그럴려고 하는데 괜찮냐 이거? 

아 그리고 서울대 병원은 추석에도 문 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