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가 있어(헷갈리면 c는 신경 안써두 됨)
a랑 나랑은 평소에 ㅈㄴ친하고
a랑 b가 또 ㅈㄴ친함
a랑c는 적당히 친함
bc랑 나랑은 솔직히 ㅈㄴ친하진 않은데 그래도 놀러 몇번 가고 어느정도 알고지내긴해
그리고 a가 어제 신병휴가 나왔어
그래서 몇일 전부터 a랑 통화 하면서 휴가 나오면 부산 놀러가자고 구두로 정했어.
근데 a가 bc랑 그 이후에 통화하면서 부산 가자고 또 정했나봐 근데 bc랑은 톡방도 만들고 언제 갈건지 대충은 정했나봐.(난 톡방에 없었음)
그리고 a가 휴가 나왔어.
그리고 당일 저녁에 나랑 술한잔 했어.
그때 난 내일 부산 여행 가는걸 알게 되었고
a가 나보고 니도 내일 같이 가실? 이래서
bc도 나랑 아는 사이고 해서 알겠다고 했어.
그래서 a가 b한테 전화해서 나도 부산 가고싶다고 같이 간다고 함.
근데 b는 나랑 가기 싫다고(정확히는 셋이서 친하게 지냈으니 셋이서 가고싶다고 함)대놓고 내가 옆에 있는데도 그렇게 말함.
나한테 직접적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a가 지기 휴대폰으로 b랑 나랑 인사도 시켜줬음
근데 갑자기 나도 간다 하니까 갑자기 ㅈㄴ아니라면서 가기 싫다고 함.
물론 나도 빡쳤지만 a도 빡침.
나랑도 가고싶었고 자기때메 가는 부산인데 자기 맘대로 나랑 가기 싫다고 해버리니까 그렇다고 함.
암튼 그래서 난 셋이서 놀다 오라고 했지. 내가 할수 있는건 없으니까.
난 b랑 싸운적도 없고 몇달전에도 같이 방잡아서 자고 놀았었어.이후에도 몇번 연락했었어
근데 갑자기 가기 싫다고 내앞에서 얘기해버리니까
나도 ㅈㄴ 당황스럽더라
그래서 난 a랑 헤어지고 나서 솔직히 빡쳐서
인스타 스토리로 걔 저격함 물론 실명거론은 안하고 그냥 걔만 알아볼 수 있게끔 올림.
담날에 abc가 다 내스토리 봄.
그리고 점심쯤에 난 b 언팔함
그리고 저녁에 인스타 메모로 분리수거 끝났다고 올림 (b는 못보고 ac만 볼 수 있음)
그리고 몇분 지나니까 b가 나한테 상황설명하는 카톡이 옴. 근데 사과하는 내용은 아님. 그냥 이해해 줘서 고맙다는 내용임.
난 그 카톡 아직 안읽음.

내가 민감하고 속좁은거야?
아니면 누가 잘못한거야?
글고 카톡은 답해야 할까?
b를 손절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