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여자친구랑 싸우고 나서 속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25살 헬스장 운영하고 있구 월에 600~1000정도 법니다. 여자친구는 26살에 직장 다니구요

제가 평소에 남한테 잘 배푸는 성격입니다 그렇다고 과소비 하지는 않구요 저는 한달 100만원정도 생활비쓰고 나머지는 저금 및 주식에 돈 다넣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장사하시면서 직원들한테 잘 베푸시는 어머니를 보고 저도 제 직원들한테 잘 베풀고 잘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여자친구랑 다툰 계기는 직원이 남직원1, 여직원1있는데 둘 다 자격증을(헬스관련) 취득한다고 하였는데 그때 당시 여직원은 취직한지 얼마 안되어서

남직원에게만 따로 개인적으로 시험에 필요한 25만원 지원해 준 적이 있습니다 (이때도 여자친구가 왜 그렇게 까지 하냐면서 다퉜습니다)


그 후로 여직원이 6개월정도 일을 하고 멀리 취직을 하게되었구 지금까지 원래 근무시간보다 항상 더 남아서 일해주는게 고마웠고 

자격증 시험 때 여직원 안 챙겨준게 생각이나서 14만원 정도 되는 화장품을 카톡으로 선물해줬습니다 (참고로 여직원도 남자친구 있습니다.)


그 여직원이 인스타 스토리에 제가 보낸 선물을 스토리에 올리면서 여자친구가 그걸 보고 저한테 연락해서 너가 줬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줬다고 하자 누가 취업선물로 그렇게 비싼걸 그것도 여자한테 화장품을 주냐면서 화를 냈습니다

저는 취업선물 그정도 줄 수 있다구 생각했습니다 저한테 크게 부담되는 금액도 아니구요


그렇게 다투다가 여자친구가 저한테 한말이 크게 상처가 되었습니다. 

자기한테  잘해주는거랑 선물해주는게 고맙기는 한데 이런 모습을 보니 그냥 너는 주는 걸 좋아해서 그냥 주는 것 같다구요...

제가 배달음식 먹을때 배달비가 너무 아까워서 차로 포장해오곤 하는데 그거 아끼고 선물 그렇게 주면 무슨 의미가 있냐구요


저 말 들으니 현타가 오더라구요 내 돈 쓰고 욕 듣는 기분이 좋지 않더라구요

돈 벌어서 나 좋자고 쓰는것 보다는 남들에게 베풀고 여자친구에게 잘해주는게 더 가치 있게 돈을 쓰는 거라구 생각하고

그리고 저도 선물하기 전 솔직히 안 아깝지 않습니다... 저도 힘들게 돈 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주변사람들 보다 더 잘해주려고 노력하구요


어제 그 다툼 이후로 제가 여자친구에게 해줬던 것들 지인에게 잘 해주고 하는 것들이 다 의미 없는 것 같아 갑자기 현타가 쌔게 오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