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진 돈벌고 이런거로 생각하고 사느라
여유도 없고 외롭고 힘들단걸 못느꼈는데
일도 안정적인데서 다니고 내년에 독립전까지
집에 있기 싫고 의지하고 얘기할 사람 없으니까
요새 너무 누군가와 만나고 싶어

24살먹고 고등학교 이후로 또래여자랑
얘기도 거의 안해보고 이런것도 영향은 있겠지만은
본질적인 문제는 돈을 모으고 싶어서 데이트비로 돈나가는건 싫고
상대방이 날 바라봐주길 바란다는 점임…

내 성격이 준만큼 받는건데 이런점때문에
아예 안주고 안받고 혼자 사는게 익숙하면서도
외로우니까 막막하다..ㅋㅋ
스무살 넘은 성인이 만나는데 무슨 고등학생도 아니고
돈안들고 어떻게 만나겠냐…
내가 욕심이 많다는 생각이 드니까
더욱 용기가 안나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연애를 하는건 
서로 힘들텐데 

너무 어렵다 ㅋㅋㅋ.. 일 자체가 둘이상 같은팀 꾸리는거긴한데
여기서 내 또래인 여자 본적이 진짜 없다

취향도 20대같지도 않음 
술도 잘 안먹고 옷도 츄리닝만 입고 다니고
유머감각도 별로없고 또래 친구들 남자들도 뭘 좋아하는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