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부랄친구랑 토욜날 약속 있었는데 소식 어제 듣고 


놀랬음.. 여친도 놀래긴 했지만 이미 화학유산쪽으로 가는거 같아서 마음 아프지만 담담하고


그래서 주말에 같이 있으려고 약속을 취소하면서 얘기했는데


왜 약속취소하냐고 온다면서 어쩌구 저쩌구 


상황 얘기 다했는데 별로 심각한거 아니지 않냐고 


좀 어이없어서 야 내가 내 아이 유산하게 생겼는데 여친한테 술마시러 간다고 하면 그게 제정신일까? 


했더니 왜 정색하냐는데 말 계속 카톡하고 편하게 했으면서


유산했으면 카톡도 하지 말아야하나 싶네.. 좀 정떨어지네 내가 잘못한건가?